보물로 지정된 안중근 의사의 유묵, 이승만 전대통령의 1호인장, 호랑이 가죽, 수억원대의 나전칠기장...모두 청와대에서 사라진 물건들입니다. 언제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가져가거나 옮긴 사람만 알 일입니다. 구중궁궐처럼 폐쇄된 권력의 핵심지다 보니 벌어진 일입니다. 경주의 불상이 청와대로 옮겨져 타향살이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이번 주 뉴스토리는 개방된 청와대를 찾아 그 뒷얘기들을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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