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조유나 양과 부모 등 일가족 3명이 연락 두절돼, 경찰이 실종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에 사는 이들은 지난 5월 19일 농촌 '한 달 살기 체험'을 떠났습니다. 이후 조 양은 현재까지 등교하지 않고, 부모 또한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조 양의 학교 측은 지난 22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학교 측이 "조양이 제주도로 한 달 살기 간다고 했는데 실종됐다"라고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29일 완도에 입도했고 휴대폰 위치 추적 결과, 지난달 31일 완도군 신지면에서 마지막 신호가 잡혔습니다. 이들이 탄 차량은 은색 아우디 03오8447 입니다.

실종 아동 찾기 신고 - 국번없이 182번
광주남부경찰서 실종수사팀 010-6885-7473
목격하신 분, 경찰에 제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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