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28일) 오후 6시 청와대에서 대선 후 첫 회동을 합니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해 이뤄지는 오늘 회동에는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배석합니다. 양측은 전날 각각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동이 정해진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의 대면은 2020년 6월 청와대에서 열린 반부패정책협의회 이후 21개월 만입니다. 당시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대통령과 당선인 자격으로는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에 만나는 것입니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회동을 위해 만난 당시 장면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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