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후보 선출 후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권한 강화를 위한 당헌 당규 개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앞으로 친명계의 당 장악력은 더욱 커질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민주당 4선 중진은 우상호 의원은 국회의장이나 원내대표 만큼은 현역의원이 선출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고, 이에 대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은 우 의원을 향해 "맛이 간 586", "무식한 구태정치" 등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여기에 우상호 의원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채해병 특검법'은 국회로 돌아왔지만 최종 부결돼 폐기됐습니다. 민주당은 제 22대 국회에서 해당 법안을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결과가 22대 국회에 미치게 될 영향은 무엇일까요?
69회 스토브리그에서는 이제 곧 국회를 떠나는 우상호 의원을 모셨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는 마지막으로 방송에 출연한 우상호 의원, 또 박성민 윤태곤 두 컨설턴트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현 상황과 함께 향후 정국을 전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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