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3,300선까지 상승했던 코스피는 최근 2천 6, 7백 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와중의 유례없는 상승장에 주식시장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이른바 ‘동학 개미’라고 하는 분들인데요, 최근 이들의 한숨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반토막이면 다행” “시간이 통째로 증발한 느낌” “아직 끝이 아니고 더 떨어질 것이다” 같은 비명에 공포심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상승장에 주식시장에 뛰어들었던 개미들이 처음 맛보는 하락장에 흔들리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의 조정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 상승에 따른 금리 인상 우려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우크라이나 사태도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으로 흘러간 유동성이 회수되면서 더 큰 하락이 오는 것은 아닌지 개미들은 하루하루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주식시장과 내 주식은 어떻게 될까? 향후 주식시장의 큰 그림은 어떻게 그려야 될까? 이번 주 뉴스토리는 흔들리는 동학 개미들을 만나보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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