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통증과 가려움증, 심장이 내려앉고 조이는 느낌으로 자다가도 몇 번씩 깨는 고통이 이어진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예외자로 인정받지 못하다 보니 2차 접종을 해야 했습니다. 부작용 호소에 아예 접종을 거부하는 병원도 많았습니다. 진퇴양난의 어려움까지 더해진 겁니다.

한 어머니는 25살 된 딸이 2차 접종 후 나흘 만에 잠을 자다 숨졌다고 울부짖고, 또 다른 부모는 고3 아들이 접종 후 급성 백혈병으로 숨졌다고 오열합니다. 슬픔에 분노를 더한 것은 백신 접종이 사망의 원인인지는 알 수 없다는 당국의 답변입니다.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은 2월 10일 현재 성인 인구의 95%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 사이 당국은 백신 접종 예외 범위를 확대하면서 정책이 섬세하지 못했음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이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백신을 맞은 뒤 고통을 겪고, 삶이 송두리째 뒤바뀐 사람들은 적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번 주 SBS '뉴스토리'는 코로나 백신의 그늘, 접종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뉴스토리 #후스토리 #코로나 #백신패스 #부작용 #접종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