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전면전 없는 '고통스러운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이버 공격이나 제3국 내 이란 자산을 타격하거나, 요인 암살, 석유시설이나 핵시설 등 주요 시설 파괴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도 전면전은 피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대규모 확전을 막고 미국 등 우방국들에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이란은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확전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란의 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엄중하고 고틍스럽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확전'은 경계하고 있지만, 보복 악순환이 계속 된다면 전면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단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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