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연대한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의 '컷오프' 논란으로 연대 파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 전 소장을 후보로 추천한 시민회의 측은 컷오프 결정에 "어떤 결격 사유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재추천했고, 이에 더불어민주연합 측은 재논의 끝에 "판정을 번복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판단되지 않아 부적격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임 전 소장을 두고 민주당과 시민회의 측이 정면으로 부딪친 겁니다. 시민회의 측 심사위원들이 "김상근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10명 상임위원 전원 사퇴한다"며 맞서면서 사실상 연대가 붕괴될 수 있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 측 20명, 진보당 측 3명, 새진보연합 측 3명, 시민회의 측 4명으로 모두 30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지만, 시민회의 측 후보 논란으로 야권 단일대오가 흔들리는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연합 #야권연대 #임태훈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으로 만나 보세요
라이브 뉴스 채널 SBS 모바일24

▶SBS 뉴스로 제보해주세요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애플리케이션: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