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가 오늘(20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공동대표와의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이낙연 공동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신당통합 좌절로 큰 실망을 드렸다"고 사과하면서 "설 연휴 전 통합을 이루기 위해 양보했지만, 통합주체들의 합의가 부서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민주주의 정신은 훼손됐다"며 "특정인을 낙인찍고 미리부터 배제하려 했다, 낙인과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답습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새로운미래로 돌아가 당을 재정비하고 선거체제를 신속하게 갖추겠다"고 전했습니다. 라이브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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