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공천 잡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하위 20% 통보에 탈당을 선언한 데 이어 박용진 의원도 하위 10% 통보에 '치욕'이라면서도 당에 남아 승리해 누가 진짜 민주당을 사랑하는지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비명계' 의원들의 공천 학살이란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시스템 공천"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대표는 "환골탈태 과정에 발생하는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공천 문제로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입니다. 민주당 내 상황 이슈라이브로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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