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대표가 추진하는 새로운미래 합류를 거부한 조응천, 이원욱 의원이 '제3지대 통합 공천관리위원회'를 제안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 등 제3지대 세력이 대통합에 합의한 후 다 같이 통합 공관위를 꾸자리는 제안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평소 경쟁과 개방을 중시하는 개혁신당의 생각과 매우 비슷하다. 좋은 제안"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조응천, 이원욱 의원은 제3지대 세력 모두 7일 '통합공관위 추진회의'에 참석해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조응천, 이원욱 두 의원의 불참으로 중텐트부터 삐걱된다는 지적이 쏟아진 가운데, '통합 공관위' 제안으로 빅텐트 구성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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