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 구로구의 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수십 명 발생했습니다. 콜센터 직원과 가족 등 확진자 수가 60명을 넘었는데 수도권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 사례입니다.

2. 콜센터 집단감염은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좁은 간격으로 앉아 긴 시간 전화 통화하는 과정에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확진자들의 거주지가 서울 시내는 물론 수도권 전역에 흩어져 있어 추가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3. 정부가 오늘(10일)부터 공적 마스크를 판매 정보를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르면 내일부터 모바일 웹 페이지나 앱을 통해 마스크 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4.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가운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요양 시설 종사자가 1,363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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