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사퇴' 압박에…친윤계 "내부 총질 마라" / SBS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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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12-11 00:00 Hit1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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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한 여당 의원들을 향해, 당 안에서 내부 총질을 하지 말라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요한 혁신위의 마지막 보고 자리.
김기현 대표는 혁신위 제안이 공천관리위 등에서 질서 있게 반영될 거라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당대표 :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즉생의 각오와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 목소리에 답해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거취 등 희생의 방법이나 시한은 밝히지 않았고 지도부 침묵에 최고위원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김병민/국민의힘 최고위원 :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지도부 중 어느 누가 혁신위의 희생에 대한 요구에 대체 답을 내어놨다는 말입니까?]
[김석기/국민의힘 최고위원 : 대안없는 지도부 흔들기를 멈춰야 합니다. 당 대표가 물러나는 순간 너도나도 서로 싸울 것이며 오히려 우리당은 대혼란에 빠질 것이 분명합니다.]
비주류를 중심으로 한 김 대표 사퇴 요구는 이어졌고,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김 대표가 보여준 모습이 혁신을 거부하는 정도가 아니라 심지어 방해까지 하면서 사실상 민주당의 X맨이 됐어요.]
안철수 의원은 총선에서 55석에서 60석이 나올까 두렵다며 당 대표 출마 시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를 만들겠다는 김기현 대표를 비꼬았습니다.
친윤계 초선 의원들은 지도부 사퇴요구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대표를 비판한 의원들을 자살특공대에 비유하거나 '사퇴 압박은 내부 총질'이라며 현 체제를 엄호했습니다.
혁신위가 빈손으로 끝났다는 비판에 대해 박정하 대변인은 김 대표의 사즉생 발언은 적당한 상황과 때가 되면 혁신위 요구를 하나씩 실천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조춘동,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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