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최초 확진 이후 현재까지 9곳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양주, 충남 홍성 등 아직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의심 신고가 접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 방역당국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까지 감염경로를 확인하지 못 했다는 겁니다.

멧돼지, 진드기, 분뇨 등 여러 가능성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진 건 없습니다.

앞서 감염이 확인된 중국이나 베트남에 비해 우리 농장들은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는 축에 속해 일반적인 감염경로는 적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검사 결과 북한 접경 지역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 등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사태'에 관해 다루고, 청취자 사연으로 '초음파 치료 비급여 처리', '어지럼증'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SBS 류이라 아나운서와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나해란 교수가 참여했습니다.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news
모바일: 'SBS 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카카오톡: 'sbs 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페이스북: 'sbs 뉴스' 검색해 메시지 전송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