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선 이번 주 더 더워진다고 하니, 바깥 활동은 되도록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8시 뉴스 주요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1. 모레 구속 심사…윤, 법정 직접 나간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심사가 모레(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법정에 나가 내란특검 측 주장을 반박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영장에 적힌 혐의와 쟁점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2. 서울 첫 폭염경보…지난해보다 18일 빨라

서울에 올여름 첫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해보다 18일 빠른 기록입니다. 내일부터 수도권과 중부 내륙은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3. 안철수 국힘 혁신위원장 사퇴…"쇄신 부족"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인적 쇄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혁신위원장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혁신위가 출발도 하기 전 좌초된 셈인데, 제1야당 내홍에 불이 붙었습니다.

4. 미국, 곧 관세 서한 발송…우리 정부 대응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상호관세 세율을 적은 서한을 무역 상대국들에 보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압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 정부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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