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시세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카카오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법인 처벌 여부 등을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시세를 조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카카오 창업장인 김범수 전 의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어제 소환돼 16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카카오 시세조종 의혹 사건을 이번 주 내에 검찰에 송치한단 입장입니다.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카카오, 경영진 뿐만 아니라 법인이 처벌될 위기에 놓였는데, 카카오에 무슨 일이 벌어졌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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