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자로 분류 말라"…"피해 더 규명해야" / …
Page info
Writer Date23-06-12 00:00 Hit27 Comment0Link
-
https://youtu.be/6r-EaQfF5bA 5- Connection
Body
차기 방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 속보입니다. 피해자로 알려진 당사자 가운데 1명이 이 특보 아들과 잘 지내고 있다며 본인을 더 이상 학교 폭력 피해자로 분류하지 말아 달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민주당은 자체 확인 결과 피해 학생은 최소 4명이나 되는 만큼 의혹은 여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이동관 특보 아들 학교 폭력 논란과 관련해 지난 2012년 피해 진술서를 썼다는 이 특보 아들의 하나고 동창이 직접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자신이 진술서를 작성한 건 맞지만 다른 친구들의 피해 사례가 섞여 있으며 본인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입힌 가해는 진술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진술서를 작성하기 1년 전 이미 화해해 지금까지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잘 지내고 있다"며 "제발 더 이상 본인을 '학교 폭력 피해자'로 분류하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개인의 입장은 존중한다면서도, 피해자가 더 있는 점을 거론하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자체 확인 결과 피해 학생이 최소 4명이고, 폭력도 1년 이상 이어졌다며 밝혀야 할 의혹이 남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득구/민주당 의원 : 아무리 심각한 학폭을 해도 아무 흔적도 조치도 없이 전학을 가고, 그리고 학생부 기재 피하고, 그리고 고등학교를 무사히 졸업하고, 그리고 명문대를 가는….]
특히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당시 하나고 김승유 이사장과 통화했다는 이 특보 주장에 대해 가해 학생 학부모 가운데 학교 이사장에게 직접 전화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되느냐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동관 특보가 방통위원장에 내정되면 당의 입장을 정리하겠다면서도 민주당의 주장은 과한 측면이 있다고 이 특보를 엄호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찬수, 영상편집 : 이재성)
☞더 자세한 정보
https://news.sbs.co.kr/y/?id=N1007224536
#SBS뉴스 #8뉴스 #학교폭력 #논란 #피해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https://n.sbs.co.kr/youtube
▶SBS 뉴스 라이브 : https://n.sbs.co.kr/youtubeLive , https://n.sbs.co.kr/live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https://n.sbs.co.kr/inform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https://n.sbs.co.kr/App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https://pf.kakao.com/_ewsdq/chat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https://www.facebook.com/sbs8news
이메일: sbs8news@sbs.co.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https://news.sbs.co.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bs8news
트위터: https://www.twitter.com/sbs8news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ewsdq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bsnews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