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뉴스]
제3회 조합장 선거에서도
현직 농협, 수협, 산림조합장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남의 182명의 조합장이 선출된
가운데 52명은 무투표 당선되는 등
모두 105곳, 58%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조합장 선거는 본인만 선거운동이
가능해 현직에 유리하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습니다.

한편 고흥농협에서는 여성 조합장이
선출됐고, 나주 산포농협에서는 1표차
당락이 결정되기도 했습니다.

무안군 삼향농협과 보성농협은
6선 조합장이, 목포원예농협과 영암삼호농협은
5선 조합장이 배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