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에 해수욕장 '텅텅'...상인 '울상'(2023.7.25/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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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7-26 00:00 Hit2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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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XX54PCqU4g 4-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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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비가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죠.
이렇게 장마가 길어지면서
피서객을 맞이해야 할
해수욕장도 텅텅 비었습니다.
이선영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평일 오후에 찾은 거제 농소 해수욕장.
휴가철인데도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잦은 비와
댐 방류수에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되는
80톤가량의 해양쓰레기까지 밀려오면서
피서객 발길이 뚝 끊긴 겁니다.
(S/U)
"장마철 해수욕장으로 떠밀려 온
나뭇가지와 해양쓰레깁니다,
거제시에서 5일간 입수를 통제하고 치웠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상탭니다."
또 다른 해수욕장도 상황은 마찬가지.
현장에 나온 공무원 등이
모래사장 곳곳에 있는 나뭇가지를 모으고..
굴착기 1대는 부지런히 쓰레기를 담습니다.
◀SYN▶ 하광석/ 창원시 해양레저관리팀장
해양쓰레기 한 20톤을 몇 번에 걸쳐서 처리한 사항입니다.
쓰레기에 예측할 수 없는 날씨까지 겹치며
텅 빈 파라솔만 줄지어 있습니다.
◀INT▶ 양동순/ 서울 신당동
비가 와도 물놀이다보니까 비를 맞으면서 노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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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경상남도 도내
26개 해수욕장의 이용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40% 넘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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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박형구/ 수상레저업체 대표
해수욕객이 너무 없습니다. 그리고 직원분들도 작년에는 한 네 명, 다섯 명 정도 저희가 같이 일을 하고 했는데, 직원 한 분이랑 저랑만 지금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의 속은 타들어 갑니다.
관광객들이 몰리는 바다 축제까지
줄줄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서
피서철 특수는 먼 나라 얘기입니다.
◀INT▶ 장문영 /거제해양레포츠센터 관계자
애도 기간인 부분도 있고, 올해는 좀 유난히 또 아마 기상하고 이런 부분이 상당히 좀 안 맞는 부분이 있고해서 전반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NT▶ '와현해수욕장' 인근 카페 대표
저희도 30~40%가량 매출이 줄은 것 같아요. 작년에 비해서
이런 가운데 기상청이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하면서
썰렁한 피서철 모습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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