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들썩' 6천 톤 돌더미 '와르르', 잠기고 넘치고..폭우 피해 속출 -[핫이슈PLAY] MBC뉴스 2023년 07월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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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7-15 00:00 Hit3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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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는 경기 여주에는 오늘 119mm의 폭우가, 이천과 용인에도 10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을 살펴보면, 강원과 전북, 경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이중 전북 지역에는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비구름대가 정체하면서 익산 377mm, 군산 365mm 등 말그대로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
전국 곳곳에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비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 충남 논산의 한 추모원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방문객 4명이 매몰돼 2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고, 나머지 2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는 주로 서울 지역에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어제(13일) 저녁 6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부근의 한 빌라 단지 위를 지나는 도로가 무너져 내리면서 4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5시쯤엔 서울 성북구의 한 학교 담장이 붕괴해 지금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27개 하천은 현재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고, 전국적으로는 20개 국립공원에 있는 428개 탐방로의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잠수교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하류 나들목 등 4개 구간에 대한 차량 통행은 하루종일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도 곳에 따라 시간당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어젯밤 최고 수준으로 올린
위기경보수준을 '심각' 단계로 유지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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