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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은 기자와 윤효정 기자가 40분 먼저 [뉴스데스크]의 알맹이를 쏙쏙 전해드립니다.

1991년 1월, 초등학교 3학년생 이형호 군이 유괴돼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인은 60여 차례에 걸쳐 금품을 요구하는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영화로 제작될 정도로 세상이 '그놈 목소리'를 들었지만 '그놈'은 아직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윤효정 기자가 31년 전 사건을 돌아봅니다.

가스값 인상으로 시작된 카자흐스탄의 반정부 시위에 대통령 관저가 불에 타고 수십명이 숨졌습니다. 우리 교민 수십명은 어젯밤 급 귀국했습니다. 전례없는 과격 시위의 배경에는 러시아가 있습니다. 권희진 기사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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