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게 문화..풍류도시 목포[목포MBC 뉴스데스크]

본문 바로가기

MBC뉴스데스크

MBC뉴스데스크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게 문화..풍류도시 목포[목포MBC 뉴스데스크]

Page info

Writer 목포MBC뉴스 Date21-12-23 00:00 Hit16 Comment0

Body

[목포MBC 뉴스]

목포시가 지향하는 문화도시의
무기들은 이미 목포 안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한때 번창했던 바닷가 도시 곳곳에
남아있던 조각들을 이제 하나씩
맞춰야 할 때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를 상징하는 장식품, '비팡이'입니다.

선구점에 곶감처럼 매달린
노란색 둥근 부표가 깜찍한
장식품이 됐습니다.

마침 목포시의 시목 '비파나무'의
열매와도 꼭 닮았습니다.

노란색 부표에 눈코입을 그렸더니
목포의 삶이 담겼습니다.

노란 비파나무 열매의 상징은
'불변'과 '부귀'.

손님을 부른다 해서 일본의 상점마다
두는 고양이 인형 마네키네코,
부를 가져온다는 부엉이, 코끼리 장식품처럼
비팡이가 인기를 끌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김경희
"최종 목표는 사실 에니메이션이고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서는 목포의 숨겨진
이야기와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문화도시 목포의 진가, 목포의 가능성은
결국 골목마다 스며있는 평범한 삶 속에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유달산 아랫동네에서
물을 나르고 삯을 받았던 옥단이는
희곡에 이어 거리극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INT▶하진솔 배우/ 옥단이 역
"근대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거리를 저희가
같이 여행을 하거든요. 그러면서 같이
즐기고 같이 배우는 그런게 굉장히 뜻깊습니다"

예술원 회원을 최다 배출하고,
한국 문학의 독보적 선구자들의 도시답게
누구도 걷지 못했던 문학을 주제로 한
박람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INT▶황지우 목포문학박람회 자문위원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그런 진정한 문학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탈의 시간을 간직한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

세계마당페스티벌과 문화재 야행 등
지역의 작가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

목포가 시민 개개인이 풍류를 즐기는
참 멋졌던 그 시절, 예향 목포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3,448건 20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68
어제
1,239
최대
33,570
전체
9,507,596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