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축소될 듯 | 전주MBC 211208 방송
Page info
Writer 전주MBC News Date21-12-08 00:00 Hit16 Comment0Link
-
https://youtu.be/TFR8CbiXlPQ 9- Connection
Body
10% 할인 혜택이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내년도 정부 지원 예산이 대폭 줄어
발행규모가 축소될 전망입니다.
박찬익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여파에 기온마저 뚝 떨어져 한산한
전주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은 매출이 줄긴 했지만 그나마 지역사랑상품권이 큰 힘이 됐다고 말합니다.
심성욱 전주 서부시장상인회장
"큰 도움을 줬죠.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돼지카드로 인해서 지역화폐로 인해서 상인들은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10% 할인 혜택이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데, 내년의 경우
4%를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 6%는 자치단체가 부담합니다./
올해 전국에서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은
20조 2천억 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초 내년도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은
6조 원, 올해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올해 1조 3천억 원을 발행한 전라북도도
4분의 1인 3천2백억 원으로 대폭 축소돼
소상공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사업이어서 예산 증액이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결국 국회에서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0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중앙정부가 15조 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교부세 등 확충된 지방재정을 통해 15조 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하는 것을"
사실상 정부 지원 발행액은 30조 원의 절반인 15조 원에 그쳐 올해 20조 2천억 원보다
줄어드는 셈입니다.
결국 나머지 15조 원 발행에 따른 10% 할인 재원은 고스란히 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
내년에 지역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이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MBC뉴스 박찬익 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 #규모 #축소 #소상공인 #반발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전주MBC #뉴스 #NEWS #전북뉴스 #전라북도 #전북권뉴스 #특보 #속보 #긴급속보 #최신뉴스 #시사 #이슈 #지역 #전북소식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