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현 지사가 19일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사용한 요리가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G7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각국 인사들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를 사용한 요리가 제공된다"며 "오염수나 제염토 처리 등에 대한 관계국들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후쿠시마 지역 연론에 따르면 기자들이 모이는 미디어센터에는 후쿠시마산 일본 술, 복숭아 주스, 탄산수 등의 시식코너가 제공됩니다.

일본이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G7 주요 관계자들에게 후쿠시마산 식자재로 사용한 요리가 실제로 제공될 경우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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