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홍준표 "새만금 규제 특구로" 공항은 '신중' 입장 | 전주MBC 2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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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전주MBC News Date21-08-26 00:00 Hit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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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당과 자신을 분리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새만금과 관련해선 현 정부 정책과
정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안 줄포가 고향인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새만금 33센터를 찾은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새만금 태양광 사업은
20년 뒤 패널 폐기 대책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
"나중에 20년도 안돼서 패널을 폐기 처분을 해야하는데 그게 공해 중의 공해를 가장 유발하는 독성 물질입니다."
또, 새만금은 대한민국에 마지막 남은 희망의 땅이라며, 민간 주도의 개발을 강조했습니다.
홍콩처럼 규제를 완전히 푼 특구를 만들어
기업이 개발에 나서도록 하고, 수도권 수준의 의료와 교육시설도 유치하자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의원
법인세를 10년 이상 면제해주고 각종 세제 혜택을 주고 이렇게 해서 대한민국 기업이 거기(새만금) 가면 한국법이 적용 안되는 특구가 된다(고 하면 투자를 할 것이다.)
하지만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해서는 인근 전남무안국제공항을 전국 4대 관문공항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야권 대선 주자 가운데는 처음으로 불모지
전북을 방문한 홍 의원은, 당이 싫더라도
자신은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준표 의원
당은 싫어하더라도..여야 (대선) 후보 전원 중에서 전북 도민이었던 사람은 저하고 정세균 후보 둘 밖에 없을 거예요. 저를 미워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홍준표 의원은 또
이재명 경기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은
국민을 현혹하는 것이라고 혹평했고,
홍준표 의원
민주당의 어떤 후보 보니까 기본 시리즈를 공약을 하는데 지금 국가 채무가 천 조 시대가 넘었는데 나라 거덜내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평가가 대강 다 돼 재도약할 기폭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당내외 선두 주자에
날 선 비판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홍준표 #전북방문 #새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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