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또 '대물림 정치'?.. 측근.캠프 출신 거론 | 전주MBC 2107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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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또 '대물림 정치'?.. 측근.캠프 출신 거론 | 전주MBC 2107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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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전주MBC News Date21-07-14 00:00 Hit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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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전주시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불출마하기로 하면서, 차기 전주시장 선거가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 중 상당수가
현직 단체장들의 측근이거나 캠프에 몸담았던
인물이어서, 대물림 정치가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의원 4선에 의장을 지낸
조지훈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장.

지난 지방선거 당시 송하진 도지사 캠프에서
선거를 도운 후 원장으로 임명돼
보은인사 논란이 일었는데,

결국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마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지훈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통상진흥원에 남아있는 것이 우리 기관에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결론을 내렸고요.

역시 전주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다음달쯤 공직 사퇴가 예상되는 가운데
송하진 지사 조직의 지원, 이른바 '송심'이
어디로 향할 지도 정가의 관심사입니다.

지금은 관망하고 있지만, 결국 송 지사의 3선에 도움이 될 후보를 밀지 않겠느냐는 겁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백순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전주시 국장 출신으로
김승수 시장의 최측근이자,
최근에는 모 국회의원 진영 합류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자천타천으로 전주시장 후보군에 거론되는 인사 상당수가 기성 정치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셈,

현 김승수 전주시장 역시 김완주 전 전라북도 지사의 비서실장 출신, 도지사와 전주시장 등
주요 단체장 자리가 십수년째 행정 관료 중심
기득권 정치의 대물림에 갇힌 형국입니다.

정치권 관계자
형식적으로는 내부 경선이라고 하는 것이 민주적 절차처럼 진행되지만 사실상 힘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당원 가입원서 많이 만들기 잖아요. 영향력을 끼치고 장악하고 있는 유력 정치인들 힘을 등에 업어야만 경선을 통과할 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까...

기성 정치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선거 구도, 결국 정치 신인의 등장을 어렵게 하고
유권자의 눈치는 보지 않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아연입니다.

#대물림정치 #지방선거 #전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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