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눈가리고 아웅?..'주민이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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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눈가리고 아웅?..'주민이 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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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광주MBC뉴스 Date20-01-29 00:00 Hit9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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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개통한 지방도로가
부실 시공 논란에 이어
공사 뒷처리 때문에도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곳곳에 건설폐기물들이 버려져있고
공사장 주변은 파헤쳐진 채 방치돼
주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END▶
◀VCR▶
배수로 구조물 시공 현장에는
거푸집은 물론 레미콘 찌거기까지
마구 버려져 있습니다.

공사를 위해 설치했던 오탁방지시설은
하천에 아무렇게나 방치되고 폐스티로품도
곳곳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현장마다 각종 건설 폐기물들이
지천으로 널려있는데도 공사감리나 감독 기관은
애써 고개를 돌리고 있습니다.

------------- 화면 전환 ---------------

배수시설 구조물 일부가 도로 위로
돌출된 채 포장공사가 마무리됐고,

하자 보수를 한 교량 배수관 연결공사 현장은
마구 파헤쳐진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이 배수관마저도 땜질식으로 대충 연결돼
벌써부터 곳곳에 물이 새고 있습니다.

한 통로박스는 기존 농로와 높이 차를
맞추지않아 농기계가 다닐 수 없는 지경입니다.

◀INT▶ 박순찬 무안 일로읍 주민
"농사를 못짓게 됐다"

새로 지은 교량 주변 하천마다 가물막이용
토사를 치우지않아 예전엔 없던 퇴적층이
교각 주위에 생겨났습니다.

또 인근 농수로에는 도로 비탈면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계속 쌓이고 있습니다.

당장 올 여름 장마나 태풍철이 걱정입니다.

교량공사를 하면서 파손된 하천 둑
자전거도로들은 준공 뒤에도
복구되지않고 있습니다.

경고 표지도 설치돼있지않아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SYN▶ 자전거 동호인
"다니다보면 위험하죠."

천억 원 넘는 공사비가 들어간 도로건설사업이
부실 논란에 공사 뒷처리까지 엉망인데도
준공 처리는 일사천리로 진행됐습니다.

결국 피해자일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분노와 불신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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