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북상하는 18호 태풍 미탁의 간접 영향으로
경북동해안은 내일 온종일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개천절인 10월 3일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루에도 여름과 가을 두 계절을 널뛰기 하는
큰 일교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월의 첫날인 내일은 북상하는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온종일 흐리겠습니다.

밤부터 남부 동해안에
5~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태풍 미탁은 현재 중형급 태풍으로
타이완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태풍은 개천절인 목요일 낮에 우리나라에
상륙한 뒤 대구를 거쳐 다음날 오후
독도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전망인데요.

내륙을 관통하면서 세력은 약해지겠지만
우리 지역은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에 놓여
피해없도록 대비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흐리고 밤부터
남부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 18도에서 21도,
낮기온은 25도에서 27도입니다.

울릉도와 독도의 하늘에는 대체로
구름 많이 지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울릉도 19도 독도 21도,
낮기온은 울릉도와 독도 24도입니다.

동해상으로도 흐리고 남부동해안에는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 동해중부해상에서 최고 1.5m,
동해남부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요.

개천절이 태풍의 고비가 될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금요일부터는 낮에도 쌀쌀해 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