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공원 내 폐기물 처리시설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근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일부 출구가 폐쇄됐고, 동대문구청은 안전 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의 대피를 요청했습니다. 현재까지 연기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37대와 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장 주변을 비추는 실시간 CCTV를 통해 현재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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