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모레(21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함께 부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인 대통령 격노설을 놓고 대질 신문을 할 것으로 보여, 수사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채상병 특검법안은 정부가 모레 국무회의를 거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특검법 거부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거부 사태를 촉발할 뇌관이 될 거"라며 야 6당 공동 대응을 예고하고,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박정훈 #김계환 #대질조사 #격노설 #채상병 #채해병 #특검법 #거부권 #재의결 #MBC

ⓒ MBC\u0026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