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尹 비공개 사과' 논란..이준석 "홍보 수석 잘라야" 조국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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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4-18 00:00 Hit5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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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어제(16일) KBS 1라디오 '뉴스레터K'에 출연해 진행자가 "오늘 국무회의 윤 대통령 모두발언과 모두발언 이후 홍보수석이 전한 전언 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대통령 말씀에 대해 여론 반응이 안 좋으니까 덧댐을 한 것 아니냐"며 "홍보수석을 잘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즉흥적 발언이 아니라 사전에 참모진과 논의된 발언이었다면 이미 포함됐어야 하는 발언이었다"며 "그것 자체가 누구의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더 안 좋은 생각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오늘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비공개 석상에서 사과했다는 대통령실의 설명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본다"며 "어떻게 사과나 반성이라는 표현이 전혀 없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문제의 근원은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결정적인 사건 2, 3개가 더 발생할 것이라 생각하고, 그랬을 때 윤 대통령이 무참한 방식으로 사과하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여권 내에서도 형식과 내용상으로 아쉽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오늘 CBS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이른바 '비공개 사과' 논란에 대해 "진정성이 제대로 전달이 안 된 하나의 큰 요인이 됐다"며 "이런 큰 선거 패배에 대해서는 겸허히 사과하고 고치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실제 행동으로 옮기면 지지율이 반등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데, 그런 과정들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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