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주-김천 철도 등 불발.. 전북 소외 현실화 | 전주MBC 2106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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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전주MBC News Date21-06-29 00:00 Hit1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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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반전은 없었습니다.
전주-경북 김천 간 철도 사업이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등
전북 현안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업들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전북의 역화된 정치력의 현주소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강동엽 기자입니다.
전주-김천 간 철도사업 추진이 또다시
불투명해졌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초안이 공개된 뒤
전북은 경북과의 연대를 강화했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반면 광주와 대구가 주도권을 쥔 4조 5천여억 원 규모의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추진이 성사돼
전북의 아쉬움은 컸습니다.
또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과 연계해 중요성이
부각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역시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경제성과 정책효과 등 사업 타당성을 평가해
내린 결정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김광수 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전주-김천 사업의 경우) 경제성 산출 방식이 국토부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면은 0.5미만이 된 것 같습니다..그래서 사업 순위에서 좀 밀리지 않았나
6개 사업을 요구했던 전북의 입장에서는
성과면에서 지난 4월 정부가 초안을 발표했던
때와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다른 국가철도망 반영 사업과 마찬가지로 전주-김천 간 철도사업도 사전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로 해 추진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최훈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는 큰 실망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전주-김천) 이 노선이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대응을 해나가겠습니다.
전북 소외를 보여준 제4차 국가 철도망 사업,
약화되는 전북 정치력을 여실히 나타낸
사례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전북철도 #전주김천철도 #고속철도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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