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발로 뛰는' 보이스피싱?.. "강력계 형사 투입" | 전주MBC 21062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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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발로 뛰는' 보이스피싱?.. "강력계 형사 투입" | 전주MBC 2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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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전주MBC News Date21-06-27 00:00 Hit1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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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해지나 싶었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자를 현장으로 불러내 돈을 가로채
가는 등 수법이 대담해지고 있다는데요.

경찰도 강력계 형사들을 수사에 투입시키는 등 현장 대응에 주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현금인출기 앞에 선 한 여성..

여러 대의 인출기를 번갈아 가며 활용해
중국 등지로 2억 원이 넘는 돈을 송금하다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에 덜미를 붙잡혔습니다.


("롯데백화점 (앞에서) 돈을 받은 거예요?")
네. 네. (누구한테 받았어요?) 고객님이요.
(어떤 고객이요?) 저는 모르죠.

지난해 줄어드나 싶었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370여 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퍼센트
가까이 늘어났는데 싼 이자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돕겠단 식으로
접근해오는 대출사기형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피해자를 밖으로 불러내 현금 인출을
유도한 뒤 돈을 가로채 사라지는, 이른바
'대면편취형' 수법이 대세가 됐습니다.


진세동 / 금융감독원 전북지부 소비자보호팀장
"금융회사에서 보이스피싱 의심거래를
실시간 차단하는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요. 100만 원 이상 계좌입금
시에는 30분 간 인출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근 사기범들은 계좌이체형보다는
대면편취형을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눈 뜨고 코 베어가는
현장형 보이스피싱범이 기승을 부리자

경찰도 수사 인력을 보강하는 등
대응에 나선 상황.

현장 수사에 특화된 강력팀 형사들한테도
수사를 맡기는 등 총력전을 펼쳤는데,

한 달 만에 거둔 성과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검거된 이들 대부분은
2,30대 청년들..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받아 다른 계좌로
송금한 역할을 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단순한 일을 하면서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단 식의 아르바이트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또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단 전화는
사기 전화일 가능성이 높다며 즉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조수영입니다.

#보이스피싱 #사기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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