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3일) 서울 동작구를 방문해 4·10 총선에서 동작을 지역에 출마한 류삼영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후 류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고, 사당동 남성사계시장을 찾아 류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총선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한 전날에도 남성사계시장에 들러 류 후보와 함께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동작을은 국민의힘에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지닌 나경원 전 의원을 후보로 내보내 민주당에 현재까지 열세로 분류되는 지역입니다. 이 대표가 이틀 연속 동작을 지역을 찾는 것은 `영입 인재`인 류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는 한편, `한강 벨트` 중 한 곳으로 전략적 요충지인 이곳의 열세를 뒤집어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총선을 앞두고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는 류삼영 후보를 13%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50%, 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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