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현장을 오늘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직접 현장을 돌아보기로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 위원장 역시 원래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윤 대통령과 비슷한 시간대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최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둘러싼 논란으로 갈등을 빚은 대통령실과 여당이 오늘 만남을 계기로 봉합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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