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지역 폭설로, 산간마을은 눈에 파묻혔고, 도심에서는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에선 항공사들이 비행기 운항을 취소하면서 오늘 하루에만 420여 편이 결항돼, 2만명 넘는 승객들이 제주도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기록한 서울에선 계량기 동파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기상청 23일 17시 발표
* 예상 적설(24일 아침까지)
- (수도권) 서해5도(23일), 경기남부서해안: 1cm 내외
- (충청권) 충남남부서해안: 3~10cm/ 세종.충남중.북부내륙: 2~7cm/ 충남북부서해안, 충북중.남부: 1~5cm/ 대전.충남남부내륙: 1cm 내외
- (전라권) 광주.전남서부, 전북서부: 3~10cm(많은 곳 15cm 이상)/ 전라동부: 1~5cm
- (경상권) 울릉도.독도(25일 새벽까지): 5~20cm/ 경남서부내륙(23일): 1cm 내외
- (제주도, 25일 오전까지) 제주도산지: 10~30cm(많은 곳 40cm 이상)/ 제주도중산간, 제주도동부(24일까지): 5~15cm(많은 곳 20cm 이상)/ 제주도해안(24일까지, 동부 제외): 3~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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