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장비 말 바뀌고, 노후 탓 아닌데 노후장비 전수 점검 대책..행정망 4종 연쇄 먹통에 '디지털정부' 우왕좌왕 -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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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11-28 00:00 Hit2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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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후 들어선 "아닐 수 있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러더니 다음날 "L4스위치 장비 문제"가 맞다고 번복했습니다.
그 이튿날에는 "오류의 원인인 L4 스위치 장비를 교체해 시스템이 정상화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먹통 사태' 8일 만인 그제 정부는 L4스위치와 젼혀 관련 없는 '라우터' 불량이 원인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정부가 'L4스위치'를 교체해 전산망을 복구했다고 밝힌 시점은
마비 이튿날인 18일 오전 9시.
하지만 그로부터 만 하루 가까이 지나서야 라우터의 접속 포트를 바꿔 정상화가 된 거란 설명입니다.
이번 사태의 후속 종합대책으로, 정부가 '노후 장비 우선 점검'을 첫 손에 꼽은 점도 앞뒤가 안맞는단 지적이 나옵니다.
불량이 발생한 라우터 포트는 사용기한이 2025년까지인 장비로 아직 2년이나 더 쓸 수 있습니다. 노후 장비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데도 진단과 대책이 따로 놀고 있는 겁니다.
포트의 고장 원인도 아직 오리무중이지만, 사태 수습을 위해 구성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TF'는 "원인 분석이 끝났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범정부 디지털 위기 대응체계'를 만들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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