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의 뜨거운 감자인 '김포의 서울 편입' 문제를 놓고 두 자치단체장이 오늘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김포시의 편입 제안을
서울시가 듣는 형식이었고, '공동연구반'을 만들어 효과를 분석해보기로 합의했지만, 두 자치단체간 온도차도 역력했습니다.

또 '메가 서울' 추진을 공식화한 국민의힘은 서울에 이어 부산과 광주까지 '3축 메가시티'를 만들겠다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이런 움직임을 선거용 공수표로 규정하고, 문제의 근원인 김포 교통난 해결에 우선해야 한다며 차후 지방과 수도권 경쟁력을 강화하는게 순서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여당이 이른바 메가시티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국민의힘 소속인 인천광역시장과 충남도지사는 이런 구상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김포시 #서울편입 #메가서울 #뉴시티프로젝트 #국민의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