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3.8%로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9월 소비자물가가 3%대로 올라섰을 때도 정부는 10월이 되면 물가가 좀 잡힐 거라고 봤습니다.

각종 물가 안정대책이 효과를 내지 못했고 정부의 연간 물가 목표는 달성이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은행 대출 금리도 고공행진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민생 타운홀 미팅에서 시중은행에 대해 독과점을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높은 은행 대출 이자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의 얘기를 들은 뒤 “우리나라 은행은 갑질을 많이 한다”며 “그만큼 과점 상태인데 이것도 일종의 독과점”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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