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에서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이 열리며,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합니다. 제1야당 대표가 영장심사를 받는 초유의 상황에서 검찰의 혐의 소명 정도와 증거인멸 우려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 구속영장 발부 여부의 핵심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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