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건물 결국 붕괴(2023.9.25/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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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건물 결국 붕괴(2023.9.25/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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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9-26 00:00 Hit1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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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붕괴 #지반침하 #건축물 #지방도 #절개지 #콘크리트옹벽

◀ANC▶


김해의 한 도로 공사 현장 근처의
대형 건축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한 달도 채 안 돼
우려가 현실이 됐습니다.

문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김해시 상동면의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건설 현장.

도로 옆 절개지 위에 있던 콘크리트 옹벽이
반으로 갈라지면서 내려 앉았습니다.

그 위에 있던 건물은 도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 당장이라도 쓰러질 듯 보입니다.

도로 옆 절개지를 막고 있던 구조물은
모두 터져 흙과 함께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건물 주인은 \\"올 초부터 붕괴 조짐이 있었고
수차례 대책 마련을 호소했지만
매번 땜질식 처방에 그쳤다\\"면서
\\"최근에야 뒤늦게 옹벽 보강공사를 했지만
붕괴를 막지 못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INT ▶김해열/건물 관계자
\\"금융권을 이용해서 지금 업장을 돌리고 있는데 이 또한 금융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새로 옮긴들 또 그 비용 발생할 것이고. 감당하기 힘든 부분까지 온 것 같습니다.\\"

덩달아 땅이 갈라지고 있던 바로 옆 건물도
이제는 붕괴를 우려해야할 처지가 됐습니다.

◀ INT ▶인근 건물 관계자
\\"옆에 공장이 이렇게 기울었는데 저희 공장이 멀쩡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땅이 다 연결이 되어 있는데...\\"

도로 건설 업체는 \\"이전부터 지반이
침하되고 있던 곳인데다 최근 잦았던 폭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설계나 시공 상의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INT▶도로 건설 업체 관계자/
\\"상부에서 발생한 용수가 너무 과다한 겁니다. 저희가 설계를 하면서 상식적으로 반영하는 용수보다 너무 과다한 물이 흘러 들어왔기 때문에...\\"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김해 생림에서 상동을 잇는
국지도 60호선의 개통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경상남도와 도로 건설 업체는
우선 건물을 철거한 뒤
정밀 안전 진단을 통해
향후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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