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찬 '건강상' 거절 한동훈, 지난주 측근들과 회동..홍준표-신평, 한동훈 연일 맹비난..총선 참패 뒤 與 권력분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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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4-24 00:00 Hit8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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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위원장이 4·10 총선 이후 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면서 지난 11일 사퇴한 뒤 자택에서 칩거해왔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만찬에서 과거 검사 시절 좌천됐던 때를 언급하면서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시간`은 정치적 공백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전 위원장은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9일 대통령 비서실장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을 제안받았지만,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기 어렵다고 완곡히 거절한 바 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이 지난 20일 `국민`을 강조한 글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것도 일종의 정치적 차별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적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을 배신했다`는 취지로 자신을 비판한 홍준표 대구시장을 겨냥해 반박하는 형식이었지만, 총선 과정에서 대통령실을 압박할 때 언급했던 `국민`을 강조한 점이 눈에 띕니다.
당내에서는 한 전 위원장이 용산과 당분간 거리를 둔 채 정치적 충전기를 가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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