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강타 日오키나와 2명 사망·58명 부상…16만 가구 정전..지금도 '매우 강' 오늘 방향 튼다 - [현장PL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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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8-04 00:00 Hit3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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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전력은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오키나와현 전체 가구의 26%에 달하는 16만4천210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습니다.
가고시마현에서도 7천340가구에서 정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지역에서는 많은 항공편과 배편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대형 태풍인 카눈은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宮古島) 북서쪽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45m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도 오키나와 지역에 순간적으로 초속 45m에 이르는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했고, 최고 높이가 11m에 이르는 파도가 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NHK는 "카눈은 4일부터 6일에 걸쳐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동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오키나와 지방과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은 5일 이후에도 폭풍우가 몰아치는 등 오랫동안 태풍의 영향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동해에 발달한 태평양 고기압 때문에 태풍의 정확한 진로를 예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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