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수능 발언' 다음날 교육부 국장 경질, "이권 카르텔 증거"..수험생·학부모 대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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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06-17 00:00 Hit2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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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 대학 입시를 담당했던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후임으로 심민철 디지털교육기획관을 임명했습니다. 이 국장은 올해 1월부터 보직을 맡아왔는데, 교육부에서 중요 보직으로 꼽히는 대입 담당 국장이 6개월 만에 인사 조치된 건 이례적입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올해 초부터 윤 대통령이 수능 난이도에 대해 지적했지만 지난 6월 모의평가가 예상만큼 쉽게 출제되지 않자 질책성 인사를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수능 관련 발언'은 '공정한 수능'에 대한 지시였다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공정한 수능'에 대한 지시와 방향은 3월부터 있었다"며 "이를 실현해보는 첫 시험이 지난 6월 모의평가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 차관은 "정부의 이런 기조가 온전하게 반영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담당 국장을 인사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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