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봉화 광산 노동자들, 매몰 221시간 만에 걸어서 돌아왔다 (2022.11.5 / JTBC News)
Page info
Writer JTBC News Date22-11-05 00:00 Hit39 Comment0Link
-
https://youtu.be/Tlq0UC7pxss 6- Connection
Body
시청자 여러분, 뉴스룸을 시작하겠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모두가 슬픔에 빠진 가운데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너무나 감사한 벨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지하 190미터에 갇힌 채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던 노동자 두 명이 살아있다는 걸 알리는 벨소리였습니다. 갱도가 막힌 지 221시간, 9일 만에 기적처럼 걸어서 나왔습니다.
2. 밥 대신 커피믹스…몸 맞대고 체온 나누며 '땅속 투혼' 2:06
춥고 먹을 것 하나 없는 갱도 안에서 어떻게 221시간을 버텼을까요. 인스턴트 커피를 밥 삼아 나눠 마시고, 비닐로 천막을 치고 모닥불을 피우며 추위를 견뎠다고 합니다.
3. 빠르게 심신 회복…"참사 속 조금이나마 희망 됐으면" 3:55
이번엔 구조된 광산 노동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가보겠습니다.
4. "아버지와 소주 한잔"…아들의 간절한 소망 이뤄졌다 6:45
두 노동자가 땅 속에 갇혀 있는 동안 가족들은 갱도 옆 좁은 컨테이너에 머물며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 그래도 살아있을 거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구조되기 8시간 전에도 '아버지 무사히 살아나오셔서 단둘이 소주 한 잔 하자'는 편지를 땅 속으로 내려보내기도 했는데요. 아들의 소원은 기적처럼 이뤄졌습니다.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bit.ly/3IOFY5H)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co.kr
(APP) https://news.jtbc.co.kr/Etc/SmartPhoneReport.aspx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Etc/InterNetReport.aspx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