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3년간 시달린 스토킹…1심 선고 앞두고 숨진 피해자 (2022.09.15 / JTBC News)
Page info
Writer JTBC News Date22-09-15 00:00 Hit11 Comment0Link
-
https://youtu.be/VtIQQBe5muY 0- Connection
Body
어젯밤 서울 지하철역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소식으로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가해자는 바로 이 30대 남성입니다. 숨진 역무원을 스토킹해온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1심 선고가 나오기로 돼 있던 날이 바로 오늘(15일)이었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가해자는 범행을 저지르기 전, 법원에 선처를 호소하며 2달 치 반성문까지 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부에는 잘못했다고 해놓고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살인을 계획한 정황은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2. [단독] 역무원 살해범, 범행 전 '2달치 반성문' 내며 선처 호소 2:07
반성문과 살인, 사건 당일 가해자 전 씨가 드러낸 두 얼굴입니다. 법원에 냈다는 2달 치 반성문에는 "잘못했다" "사죄한다"는 내용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런 반성문을 범행 이틀 전까지 쓰고 모아 재판부에 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범행 도구까지 준비했던 겁니다.
3. 3년의 고통 겪었는데…피해자 '신변보호'는 한 달 4:11
3년을 고통 속에서 보냈을 피해자가 신변 보호를 받은 건 단 한 달뿐이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원치 않았다고 설명합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스토킹 처벌법'이 시행됐지만, 아직 빈틈이 있고 피해자에게 손길이 온전히 닿는덴 한계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4. [단독] 스토킹 사법처리 5487건…피해자 상당수 20대 여성 5:40
이처럼 스토킹 처벌법이 도입된 지 1년 가까이 됐지만, 범죄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확인해보니 지난해 10월 법 시행 이후, 사법 처리 된 스토킹 범죄만 5000건이 넘습니다. 피해자 대다수는 20대 여성이었습니다.
▶ 뉴스룸 다시보기 (https://bit.ly/2nxI8jQ)
#뉴스룸모아보기 #JTBC뉴스룸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bit.ly/3IOFY5H)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co.kr
(APP) https://news.jtbc.co.kr/Etc/SmartPhoneReport.aspx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jtbcnews
트위터 https://twitter.com/JTBC_news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Etc/InterNetReport.aspx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