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0년 재위한 '현대사 산증인'…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영국의 정신적 지주로, 영국을 상징해 온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간밤에 서거했습니다. 여왕이 집권한 지난 70년에는 현대사의 굴곡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요. 여왕의 자리는 맏아들인 찰스 3세가 이어 받았습니다.

2. 이혼·성추문·인종차별…여왕까지 떠난 '위기의 왕실'

여왕이 재임하는 동안 영국 왕실은 바람 잘 날이 없었습니다. 여러 추문에도 버텨 온 건 사실 여왕 덕분이었는데, 그 빈자리는 생각보다 더 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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