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밀어 부쳐온 '검수완박' 법안 2개 중 하나인 검찰청법 개정안이 조금 전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로써 공직자, 선거, 대형참사 범죄 등에 대해선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없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국민 위에 군림하던 특권 검찰 시대에 종지부를 찍는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평가했고,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시위를 이어가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지금 이시각 국회에서는 검수완박의 또 다른 축인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를 막겠다며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인데요. 먼저 국회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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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기자 #JTBC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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