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탄핵심판에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검찰 조사로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국회의원들 끌어내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걸로 드러난 인물이라 어떻게 증언할지 관심이 집중됐는데 '형사 재판 중'이란 이유를 대며 핵심적인 질문에 증언을 거부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한 답변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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