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 "취임 즉시 용산 출근"…'백악관 닮은' 조감도 공개 0:03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고 밝혔습니다.

2. 조급한 결정? 이전비용 1조원?…하나하나 직접 반박 3:13

50분가량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집무실 이전 문제를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선 비용 문제는 1조원은 근거가 없다고 잘라 말하며 496억원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를 댔고, 안보 공백에 대해서도 '군 부대가 이사간다고 공백이 생기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3. 속전속결 '용산 시대' 결정…이전 앞두고 산적한 과제들 5:51

윤 당선인이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설명하긴 했습니다만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부분들이 적지 않죠. 취재기자와 좀 더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치부 이희정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4. 민주당 "윤, 제왕적 대통령 꿈꾸고 있다…수용 못 해" 10:26

윤석열 당선인에겐 현 정부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민주당은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이 끝나자 마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라고 바로 반발했습니다. 제왕적 권력을 내려놓겠다는데 이런 결정이야말로 제왕적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거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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